방글라데시 결혼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식 초대 밤 9시에 기관장이 전화를 했다. 안 그래도 기관장이 마음에 들 지 않던 중에 온 전화라 helllo와 동시에 너무 늦지 않았냐며 면박을 줬다. 기관장이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" 문제 없다" 고 말했다. 방글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문제 없다는 말을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쓰곤 한다 :) 하지만 곧 내가 못 알아 듣는 말로 무슨 세레모니가 있다면서 내일 점심을 거기가서 먹을 거라고 했다. 우선 점심을 해결 할 수 있다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져서 알겠다고 내일 보자며 전화를 끊었다. 알고보니 헤드 오피스에 직원의 여동생의 결혼식이었다. [신부 & 신랑] 결혼식이 시작 되기 전에는 이렇게 따로 앉아서 사진을 찍고 축하의 말을 듣고, 그 담에 함께 앉아서 사진을 찍는 형식이다. 신랑 입장, 신부 입장 같은 건 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