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Dhaka 먹을 거리1 처음 다카에 왔을 때, 가장 놀랐던 것 중 하나는 먹을거리. 커피 마실데도 없고, 맥주 마실데도 없다. (세상에 이런 나라가 존재하다니 ㅜ_ㅜ) 그래도 부실하게 먹고 살 내가 아니다!! 살겠다고 이 가게 저 가게 찾아 냈다. [어학원 앞의 버나니 SHAWARMA HOUSE] 내가 내 맘대로 정한 다카의 크라제버거 이다. 가격은 기타 다른 방글라 음식 보단 약간 비싸지만 그래도 깨끗하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. [ 클래식 피자 : 유리 창으로 음식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] 또 하나의 추천 메뉴는 햄버거. 치킨 치즈 햄버거와 베지터블 버거를 추천한다. 냠냠 [ 버거 만드는 주방] 한 시간 반 동안의 초호화 된장질로 즐긴 점심. 지방으로 내려가면 먹고 싶어도 못 먹게 될 버거 ㅜ_ㅜ 라고 생각하니 씁쓸했다... 더보기
아침이 타고 부릉부릉 하루종일 릭샤와 CNG를 보고 있자면 어지러움이 밀려온다. 사람도 차도 곤충도 많기도 많다. [릭샤와 CNG와 일반차량이 얽힌 도로(난 여기서 운전 못해)] [염소 태우고 도로를 누비는 아저씨] 불과 3달 전만 해도 아침이를 타고 매일 집에서 강촌으로 내달려 출근하곤 했었는데. 도로 위에 무서운 건 오직 속도 측정계 뿐인 깨끗하고 운치있고 막히지 않는 경춘국도. [ 직접 아침이 밥 먹여주기] 아침이를 타고 씽씽 강촌을 들렀다가, 춘천댐쪽으로 돌아서, 미스타페오로 가서 커피를 한 잔 딱 했음 좋겠다:) 더보기
하루 7번, 그래도 방글 :D 평균 하루 7번 매일 매일- 아침 점심 저녁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다. 처음엔 놀랐지만 이젠 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져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:) [ 정전 된 교실] 가장 좋은 정전을 순서 대로 꼽자면 밤 정전> 아침 정전> 점심 정전> 오후 정전( 긍정적으로 좋은 순서 대로:D) 밤에는 손전등을 들고 씻고 자면 그만이지만 아침엔 아침부터 바쁜데 덥고 씻자마자 땀나고, 점심엔 덥지만 밖에라도 있을 수 있지만, 오후에는 덥고 습한데 꽉 막힌 실내에 앉아서 보이지도 않는데 수업까지 해야하니까 정말 힘들다. 게다가 발전기가 약해서 팬도 잘 안돌아 가기 때문에 사우나에서 세 시간 정도 수업 받는 셈이다. [ 전기 들어 온 교실] [ 천장의 팬] 집에서는 정전이 되면 충전해 둔 넷북으로 열심히(공부는 아니고;) .. 더보기